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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500독 운동에서 은혜 받고
황순남 2011-11-13 추천 0 댓글 0 조회 352
지곡교회에 3년쨰 다니고 있는 황순남입니다.

   믿음이 부족한 제가 감히 간증을 하게 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주님의 뜻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철저한 불교 집안의 딸로서 또한 집안의 조상신을 모셔놓고 초사흘마다 떡시루해 바치는 집안의 9남매 맏며느리로서 주님을 영접하게 된 동기와 성경말씀 중에 감동을 느낀 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어느 날 서울에서 대학다니는 큰 아이한테 편지 한통이 왔습니다. 내용인즉 어머니 제가 친구 통해 교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좋은 성경말씀 한귀 절을 적어 보내드리오니 너무 염려마시고 잘 될 거라고 하는 위안의 편지였습니다. 여러분틀이 너무 잘 아는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 "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저는 그때 주님을 영접하지 않을 때 였는데 이 말씀이 꼭 저한테 하는 것 같아서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시기가 제 일생에 있어서 가장 힘든 때였습니다. 부부공무원으로 순탄하게 시작한 결혼생활 17년 만에 시동생들 때문에 경제적으로 얽혀서 육두문자를 빼도 박도 못하는 그런 처지였습니다. 한달 한달을 살얼음판 딛는 심정으로 생활을 해가던 중 엎친데 덥친격으로 I M F 가 와서 높은 이자 때문에 할 수 없이 28년 다니던 직장을 명예퇴직하고 퇴직금으로 얼마간 버텼습니다. 제가 직장을 그만 두니깐 저의 어머님께서 몇십년간의 철저한 믿음에 회의를 느끼시고 교회로 달음질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주님 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무척이나 눈물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새벽마다 수건 적셔가며 맨 마지막까지 남아서 간절하게 메달렸습니다.

   채무관계가 얽혀서 도저히 해결할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는데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더라고요. 논이 적당한 가격에 팔렸고 집은 채권자에게 넘겨주고 채무정리를 하고 나니깐 조그마한 5층 연립 전세금이 남았습니다. 피눈물을 흘리면서 이사한 뒤부터는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근검절약 하니깐 6년 만에 좀 더 넓은 우성 아파트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교회로 가까운 지곡교회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간사한 것이 시쳇말로 등따습고 배부르니깐 새벽예배도 안드리고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더라고요. 적당하게 신앙생활 하던 중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니깐 혀가 말려서 말이 어둔하고 밥도 안 넘어갔습니다. 중풍인가 하고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서 3.4일 각종 검사결과 이상은 없는데 특이한 경우로 한쪽 성대마비가 왔다고 약도 안주고 6개월 후에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밥은 말대로 죽만 먹었습니다. 할 수 없이 퇴원해서 하나님한테 메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한테 안수기도도 받고요. 새벽예배도 다시 드리고 성경말씀도 몇번 읽었습니다. 차츰차츰 좋아져서 시내 병원에 가서 검사하니깐 성대마비가 풀렸다고 하더라고요. 아 하나님이 나한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는구나! 성경말씀에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는데 야고보서 2장 26절 말씀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라는 말씀이 와 닿아 봉사를 해야겠구나! 마음먹고 1년 전부터 희망 봉정원 중환자 목욕봉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내 의지대로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는 환우들을 보면서 건강주신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그런데 2008년 들어서서 목사님께서 성경 500독 운동을 계획하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구약은 이해하기 어렵고 지루해서 읽다 말았는데 처음부터 차근처근 읽어 나갔습니다. 2독 거의 다 읽어갑니다. 3독 예정입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죄악 속에서 살았구나 하고 두렵고 떨리고 갈수록 신앙생활이 어렵구나. 느껴집니다. 골로새서 2:7 말씀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믿었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고 교훈을 믿은 대로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는 말씀대로 죽을 수밖에 없는 저의 가정을 이렇게 살게 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바램이 있다면 주님 영접한지 얼마 안 되는 남편이 어쩌다 한번 교회에 나오면 설교시간에 수면제 먹은 사람처럼 졸아서 목사님 뵙기에 아주 민망합니다. 이 다음 부터 하나님 말씀이 꿀같이 받아드릴 수 있는 믿음 주시옵고 온 가족이 성령 안에서 건강하게 신앙생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리라고 기도드립니다.  
                                                                                -아멘-

끝까지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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