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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교수의 신앙고백
운영자 2011-06-20 추천 0 댓글 0 조회 385
그에게 ''한 인간이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물었다.

"기독교의 목적은 예수님처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처럼 되어라''는 미션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가면 이 땅의 가치와는 전혀 다른 생명의 떡,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길은 자기 부인의 길입니다. 돌이키는 길입니다."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는 "신자는 ''나를 따르라''는 그리스도의 부름을 따라나선 자다. 신자라면 ''이런 부름은 어떤 결단과 단절을 가져오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이 물음을 갖고 홀로 대답을 알고 계신 분에게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의 말과 맥을 같이 한다.

그가 세례를 받은 이후 발견한 4가지 유형의 크리스천이 있다. 먼저 발로 믿는 사람이다. 교회에 가면 제일 눈에 많이 띄는 부류다. "교회에는 부지런한 사람이 많더라고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들은 기도나 봉사에 언제나 열심을 냅니다. 마르다와 같은 유형입니다. 이런 분들은 행위를 중시하지요."

다음으로는 가슴으로 믿는 사람이다. 이른바 ''마리아 유형''이다.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깊이 감동하는 사람도 교회에 많습니다. 가슴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눈물을 흘립니다. 그들은 마음 깊숙한 곳에서 ''할렐루야''와 ''아멘''을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머리로 믿는 사람이다. 그는 이 유형의 대표적 인물이 바로 자신이었다고 토로했다. 발로 걸어보지도, 가슴으로 받아들이지도 않고 머리를 ''굴리며'' 생각을 거듭하는 사람이다. 물론 지성의 작용은 중요하다. 그러나 머리로만 믿을 경우 결코 하나님을 만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다는 것이 이 전 장관이 깨달은 바다.

마지막으로는 이 모든 것을 종합한 몸으로 믿는 사람이다. 발로만, 가슴으로만, 머리로만 믿어서는 부족하다. 모든 것이 합쳐져야 한다. 온전한 몸을 이뤄야 한다. "온 몸으로 믿는 사람이 온전한 신자라고 봅니다. 예수님이 전형이시지요. 또한 이 땅의 선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몸으로 믿는 신자일 것입니다. 여러 부정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희망인 것은 이런 몸으로 믿는 신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는 어떤 유형의 크리스천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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